[AG 평가전] 강하다, 대한민국! 1세트 패배 딛고 베트남전 3:1 승리

[AG 평가전] 강하다, 대한민국! 1세트 패배 딛고 베트남전 3:1 승리

©INVEN20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LoL 국가대표 평가전' 2일 차,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대결이 진행됐다. 1세트를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면서 '패승승승'을 달성했다. 특히, 3세트는 굉장히 불리한 경기를 뒷심으로 역전해내는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대한민국은 1세트에서 충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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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LoL 국가대표 평가전' 2일 차,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대결이 진행됐다. 1세트를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면서 '패승승승'을 달성했다. 특히, 3세트는 굉장히 불리한 경기를 뒷심으로 역전해내는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대한민국은 1세트에서 충격패를 안았다. 정교한 운영으로 앞서가던 대한민국은 바론까지 손에 넣으며 흐름을 가져오는 듯 싶었으나, '제우스' 최우제의 그라가스가 잘린 상황에서 무리하게 교전을 이어가다 대패하는 장면이 연달아 나왔다. 그로 인해 바람 영혼이 베트남에게 넘어갔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2세트, 대한민국이 반격에 성공했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서로 계속 수를 주고 받으면서 치열하게 싸웠는데, 앞선 세트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드래곤 스택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베트남을 압박했다. 이는 3, 4번째 드래곤 한타 승리로 이어졌고, 마지막 탑 교전에서 클린 에이스를 띄운 대한민국은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대한민국의 대역전극이 나왔다. '제우스'의 카밀이 솔로 킬을 시작으로 연이은 탑 교전에서 다량의 킬을 가져가면서 과성장했지만, 카밀이 없는 쪽에서 계속 득점하던 베트남은 3용을 앞두고 적장 카밀의 목을 베는데 성공했다. 이후 베트남의 공격적인 운영에 대한민국은 손해를 누적했다. 회심의 몰래 바론도 역에이스로 끝났다.

그런데 32분 경, 기적의 한타가 나왔다. 본대가 베트남의 공세를 한 턴 흘리자 카밀이 진입해 '디레이'의 아리를 잡았고, '케리아' 류민석의 뽀삐가 '에디'의 이즈리얼을 날려 딜 공백을 만들었다. 4킬을 쓸어 담은 대한민국은 '캐니언' 녹턴의 바론 스틸에 이어 장로까지 가져갔고, 장로 버프와 함께 진격해 베트남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4세트, '히즈토'의 트런들이 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려 했다. 그러나, '제우스'의 나르와 '페이커' 애니비아의 적절한 대처에 대한민국의 킬 포인트도 차곡차곡 쌓였다. 킬 스코어는 동률이었지만, 그 외 모든 지표가 대한민국에 웃어주고 있었다. 드래곤도, 타워도 독식하며 4,000 이상 차이를 벌렸다.

경기력이 제 궤도에 오른 대한민국은 거침이 없었다.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하면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무리한 플레이로 4데스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구마유시'의 케이틀린이 더블 킬을 올리며 급한 불을 껐다. 폭발적인 대미지를 자랑하는 케이틀린을 앞세워 마지막 한타를 대승한 대한민국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 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