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현 데뷔골, 박재용 시즌 10호 골!’ 서울 이랜드, 홈에서 대구에 2-1 승… 3위 도약!

‘조준현 데뷔골, 박재용 시즌 10호 골!’ 서울 이랜드, 홈에서 대구에 2-1 승… 3위 도약!

본인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10호 골을 기록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조준현과 박재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대구를 2-1로 꺾고 3위로 도약했다.서울 이랜드는 19일(토)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에 2-1로 승...

본인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10호 골을 기록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본인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10호 골을 기록한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조준현과 박재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대구를 2-1로 꺾고 3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토)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8점(14승 6무 6패)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2위 수원FC와 승점이 같은 3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선제골을 기록한 건 서울 이랜드였다.

전반 29분, 조준현의 K리그 데뷔골이 터졌다. 오인표가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내준 공을 백지웅이 논스톱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다. 조준현의 첫 슈팅은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집중력 있게 다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주완을 투입했고 안주완은 후반 4분 위협적인 헤더로 추가골의 시동을 걸었다.

결국 후반 6분 박재용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에울레르가 중앙의 백지웅에게 패스를 건넸고 백지웅의 전진 패스를 박재용이 깔끔하게 잡아 놓은 뒤 오른발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 나선 박재용은 시즌 10호 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백지웅은 선제골의 기점 역할에 이어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6분 손혁찬과 까리우스를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고 후반 36분과 41분에는 김오규와 서진석을 차례로 넣으며 승기 굳히기에 나섰다. 15분 가까이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 혈투 속에서도 상대의 거센 공세를 모두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덕분에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온 것 같다. 후반기 들어서 팀의 경기력과 밸런스에 만족하고 있다. 이번 경기 후 찾아오는 휴식기를 잘 보내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간절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고 임했으면 좋겠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박재용 선수에게는 큰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달 9일(금) 김포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승격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나선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