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전 승리, 이강인 발끝에 달렸어"...'MVP 2회' 아틀레티코 '실질 에이스' LEE 첫 마드리드 더비 앞두고 기대 만발!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 이강인 발끝에 달렸어"...'MVP 2회' 아틀레티코 '실질 에이스' LEE 첫 마드리드 더비 앞두고 기대 만발!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첫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스페인 현지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MVP 수집가'가 돼 첫 번째 대형 마드리드 더비를 바라보고 있다"며 "아틀레티코가 숙적 레...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첫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스페인 현지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MVP 수집가'가 돼 첫 번째 대형 마드리드 더비를 바라보고 있다"며 "아틀레티코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가능성의 상당 부분이 이강인의 발끝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과 2026/27시즌 라리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강인에게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마드리드 더비다.

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은 빠르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라리가에서 이미 두 차례 MVP에 선정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의 'MVP 트로피 수집가'다. 지금까지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개막전 말라가전에서 교체 출전해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세비야전에서는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고, 오사수나전에서는 직접 득점까지 터뜨렸다. 특히 오사수나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76%(39/51), 슈팅 6회, 드리블 성공률 100%, 볼 경합 성공 6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제 시즌 초반 가장 중요한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레알과의 마드리드 더비다. 다만 이강인에게 레알은 낯선 상대가 아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동안 레알을 총 8차례 상대해 3승 5패를 기록했다. 성적만 보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좋은 기억도 적지 않다.

가장 최근 레알을 상대했던 클럽 월드컵에서는 소속팀이 4-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이강인은 11분을 소화했다.

레알을 상대로 직접 골을 넣은 경험도 있다. 2021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요르카 소속으로 레알을 상대한 이강인은 여러 명의 수비수를 제친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당시 마요르카는 1-6으로 크게 패했지만 이강인의 득점만큼은 큰 주목을 받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신입생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레알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느끼게 될 책임감과 압박은 전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을 두고 "이번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에서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과연 시즌 초반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이강인이 레알을 상대로 또 한 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