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issue] '도대체 어떻게 진 거야?' 토트넘, 점유율 64%+슈팅 20개+코너킥 11개 '수치는 압도'→결과는 2-3 패배

[pl.issue] '도대체 어떻게 진 거야?' 토트넘, 점유율 64%+슈팅 20개+코너킥 11개 '수치는 압도'→결과는 2-3 패배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에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결과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었다.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3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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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에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결과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2무 3패)가 되며 리그 18위가 됐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포로가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를 맞았지만 주도권을 잡으며 빌라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레이와 사비우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자이온의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빌라가 먼저 웃었다. 전반 추가시간 맥긴과 카마라를 거쳐 연결된 볼을 만잠비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쿠두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빌라는 후반 22분 잭슨, 후반 34분 부엔디아가 연이어 득점하며 3-0까지 달아났다. 토트넘도 반격했다. 후반 41분 쿠두스의 컷백을 교체 투입된 갤러거가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반 헤케의 헤더 득점까지 나오며 한 골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모두 흐른 뒤 경기는 빌라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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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토트넘의 패배였지만 대부분의 경기 지표에서는 토트넘이 앞섰다. 토트넘은 이날 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빌라(36%)를 크게 앞섰다. 슈팅 역시 20-15, 유효 슈팅은 7-6으로 우위를 점했다.

차이가 가장 컸던 부분은 코너킥이었다. 토트넘은 무려 11개의 코너킥을 얻어냈지만 빌라는 단 1개에 그쳤다. 기대 득점(xG)에서도 토트넘이 1.22를 기록하며 빌라의 1.16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특히 토트넘의 xG 1.22 중 상당 부분이 경기 막판 추격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경기 전체 기록에서는 빌라를 앞섰지만 정작 승부처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빌라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세 골을 먼저 터뜨린 것.

점유율 64%, 슈팅 20개, 코너킥 11개. 수치만 보면 토트넘이 주도한 경기였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스코어에서는 빌라에 밀렸다. 결국 토트넘은 수치상의 우위를 결과로 연결하지 못하며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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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