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토트넘 5,990억 쓴 보람도 없다...4경기 연속 무득점 탈출했지만 빌라에 2-3 패배→'5경기 무승+18위 추락'

[PL REVIEW] 토트넘 5,990억 쓴 보람도 없다...4경기 연속 무득점 탈출했지만 빌라에 2-3 패배→'5경기 무승+18위 추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올여름 3억 2,200만 파운드(약 5,990억 원)를 투자하며 전력 보강한 토트넘 홋스퍼. 영입 효과는 이번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리그 5경기만에 득점이 나왔지만, 또 무릎을 꿇었다.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올여름 3억 2,200만 파운드(약 5,990억 원)를 투자하며 전력 보강한 토트넘 홋스퍼. 영입 효과는 이번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리그 5경기만에 득점이 나왔지만, 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빌라를 만나 2-3으로 졌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5경기 무승 수렁에 빠짐과 동시에 리그 18위로 추락했다.

[선발 라인업]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도미닉 솔란케, 오마르 마르무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우, 산드로 토날리, 로드리고 벤탄쿠르, 앤디 로버트슨, 미키 반 더 벤, 얀 폴 반헤케, 페드로 포로, 안토닌 킨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빌라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니콜라 잭슨,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요한 만잠비, 존 맥긴, 주앙 고메스, 라민 카마라, 마테우 루게리, 타이론 밍스, 빅토르 린델뢰프, 아론 완-비사카, 스즈키 자이온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먼저 포문을 연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10분 좌측면에서 토날리가 보낸 패스가 솔란케를 거쳐 사비우 왼발 슈팅으로 이어졌는데 스즈키가 막았다. 이어진 세컨드 볼에 사비우가 재차 슈팅했으나 스즈키가 또 선방했다. 전반 11분 포로가 과감하게 날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다.

빌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린델뢰프로부터 롱 패스를 건네받은 만잠비가 중앙까지 파고들어 왼발 슈팅했으나 킨스킨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에 변수가 생겼다. 고메스와 경합 과정 중 포로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 19분 포로를 불러들이고 아치 그레이를 들여보냈다.

토트넘이 몰아쳤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사비우로부터 받은 스루 패스를 그레이가 슈팅 연결했는데 스즈키를 넘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사비우의 발리 슈팅도 스즈키가 다시 한번 선방했다.

빌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7분 부엔디아가 잭슨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만든 슈팅은 킨스키 선방에 막혔다. 전반 28분에는 잭슨이 오른발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는 만잠비가 득점을 노렸으나 허공을 갈랐다.

빌라가 먼저 웃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맥긴이 우측에서 공을 잡아 중앙으로 보냈고, 카메라가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를 만잠비가 원터치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빌라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선수를 바꿨다. 토트넘은 마테우스 대신 모하메드 쿠두스, 빌라는 완-비사카 대신 매티 캐시를 넣었다.

선제골 속 분위기를 가져온 빌라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8분 만잠비 패스가 잭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됐는데 킨스킨이 쳐냈다. 후반 11분 잭슨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향했다.

토트넘이 머리를 싸맸다. 후반 15분 토날리가 찔러준 공을 로버트슨이 좌측에서 잡았고 곧바로 치고 들어가 슈팅했다. 스즈키가 막아낸 뒤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는데 쿠두스가 골망을 갈랐다. 그런데 로버트슨의 오프사이드 선언되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토트넘이 또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21분 솔란케를 나오게 하고 제임스 매디슨을 투입했다.

빌라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1분 스즈키가 보낸 롱 패스를 잭슨이 받아낸 뒤 만잠비와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진을 제친 뒤 곧바로 슈팅해 마무리했다. 빌라가 변화를 택했다. 만잠비를 불러들이고 조지 헤밍스를 넣었다.

빌라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우측에 있던 맥긴에 공을 받은 부엔디아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이게 토트넘 골문을 다시 한번 뚫었다. 후반 39분 양 팀이 선수를 교체했다. 빌라는 로스 바클리, 이브라힘 음바예를 넣었고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 코너 갤러거를 투입했다.

토트넘이 뒤늦게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41분 마르무시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친 뒤 문전으로 패스했는데 갤러거가 득점으로 만들었다.

토트넘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8분 코너킥 상황, 로버트슨이 올려준 크로스를 반 헤케가 타점 높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의 패배로 끝났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