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만으로 만든 해트트릭 아니야!' 올리세 3골+1도움 미친 폭주→콤파니 "훈련에서 정말 많이 연습했다"
[포포투=김재우]재능만으로 만들어낸 해트트릭이 아니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3골 1도움에 페널티킥 유도까지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7골 대승을 이끌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올리세가 보여준 화려한 결과 뒤에는 반복적인 훈련과 노력이 있었다며 제자의 활약을 극찬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포포투=김재우]
재능만으로 만들어낸 해트트릭이 아니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3골 1도움에 페널티킥 유도까지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7골 대승을 이끌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올리세가 보여준 화려한 결과 뒤에는 반복적인 훈련과 노력이 있었다며 제자의 활약을 극찬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니온 베를린전 이후 선수단과 콤파니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콤파니 감독은 "우리는 이 멋진 승리에 당연히 매우 만족한다. 선수들이 공을 향해 얼마나 많이 질주했는지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세를 직접 언급하며 "물론 올리세는 이런 골들을 많이 넣는다. 하지만 훈련에서도 이러한 마무리를 정말 많이 연습했다. 최고의 선수들에게도 재능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 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뮌헨은 19일 오전 3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7-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확보했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홈팬들 앞에서 무려 7골을 몰아치며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올리세였다. 시작부터 위협적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슈팅을 시도하며 우니온 베를린의 골문을 위협했다. 뮌헨은 전반 18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올리세의 본격적인 쇼가 시작됐다.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톰 로테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해리 케인이 이를 성공시키면서 2-0을 만들었다. 전반 43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변신했다.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정확하게 감아 찬 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으며 자신의 첫 번째 골을 완성했다. 뮌헨은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올리세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도움까지 추가했다. 이후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한 골을 더 넣은 가운데 후반 28분 올리세가 다시 등장했다. 톰 비쇼프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 프레데리크 뢰노우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불과 3분 뒤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비쇼프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간을 만든 올리세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절묘하게 감아 찬 슈팅으로 다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뮌헨의 일곱 번째 골이었다. 결국 올리세는 이날 혼자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뮌헨의 7골 가운데 5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팬 투표에서도 무려 88%의 지지를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콤파니 감독이 더욱 만족한 이유는 결과만이 아니었다. 올리세의 세 골에는 각기 다른 방식의 마무리가 담겨 있었다. 첫 번째 골은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겨냥했고 두 번째 골에서는 골키퍼의 움직임을 읽고 침착하게 제쳤다. 마지막 골 역시 상대가 슈팅을 막을 틈을 주지 않는 정확한 마무리였다. 콤파니 감독이 경기 직후 "훈련에서 정말 많이 연습했다"고 강조한 이유였다.
올리세의 폭발적인 활약은 이번 경기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2024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뮌헨에 입성한 뒤 곧바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으로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단일 최다 도움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FIFA 드림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제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한다. 이미 독일 무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한 올리세는 뛰어난 개인 기량에 끊임없는 훈련까지 더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에 이어 새 시즌 시작부터 해트트릭까지 폭발시킨 올리세. 과연 그가 현재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뮌헨을 다시 유럽 정상으로 이끄는 선봉장 역할까지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