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득점포 가동' 이강인, 다시 한번 터졌는데...'절친' 구보의 고난은 계속→3경기 연속 벤치 출발
▲ ⓒ이강인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짧은 시간에도 존재감을 남겼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25)가 교체 투입 후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현지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지역 매체가 본머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짧은 시간에도 존재감을 남겼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25)가 교체 투입 후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현지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지역 매체가 본머스전에 교체 출전한 구보에 대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훌륭한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짧은 출전 시간에도 자신의 역할을 해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본머스에 1-2로 패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뒤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세르히오 고메스의 만회골에 만족해야 했다.
구보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1골 차로 추격하던 후반 39분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남은 정규시간은 불과 6분이었다.
하지만 구보는 투입 직후 적극적으로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본머스 수비진을 흔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결정적인 장면까지 만들어냈다.
구보가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연결한 패스가 오스카르손에게 향했다. 오스카르손이 이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면 구보의 도움과 함께 극적인 2-2 동점이 만들어질 수 있었지만 마지막 슈팅이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레알 소시에다드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홈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지역 매체 '노티시아스 데 기푸스코아'는 구보에게 별도의 평점을 부여하지 않았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았기 때문이다. 다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훌륭한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교체 투입 이후 공격에 활기를 더한 점을 인정했다.

이날 매체가 선정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최우수선수(MVP)는 존 마르틴이었다. 10점 만점에 6점을 받았고, 팀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세르히오 고메스와 게데스 역시 같은 6점을 받았다. 베이티아와 사르, 얀헬 에레라, 미켈 오야르사발, 바레네체아는 나란히 5점을 기록했다.
마레로와 오스카르손은 4점, 엑토르 포르트와 투리엔테스는 3점에 그쳤다. 고로차테기와 수치치, 자하랸은 구보와 마찬가지로 출전 시간이 짧아 평점을 받지 못했다.
구보 입장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벤치 출발이 아쉽다. 공식전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주전 입지를 다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본머스전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동점골로 연결될 뻔한 기회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한편 구보의 절친이자, 같은 라리가에서 뛰는 이강인은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앞서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7일에 열린 오사수나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