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심판협의회, 신뢰 회복 위한 자진 신고·내부 제보 체계 구축 추진

축구심판협의회, 신뢰 회복 위한 자진 신고·내부 제보 체계 구축 추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 심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프로축구 K리그 심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축구 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진 신고·내부 제보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법인 변호사 박은정 이사가 총...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 심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 심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프로축구 K리그 심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축구 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진 신고·내부 제보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법인 변호사 박은정 이사가 총괄 운영하며, 법무법인 영이 전문적인 신고·제보 접수와 사실 확인 및 법률 검토에 참여한다.

심판협의회는 향후 확인되는 제도적·운영상 개선 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 및 관련 주체와 필요한 협의 등을 거쳐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심판과 관련한 사실, 의견, 자료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접수해 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4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K리그1·2 오심 판정' 자료에 따르면 오심으로 판정된 경기 수는 2024년 23경기에서 2025년 56경기로 2.4배가 늘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23경기까지 파악된 가운데 축구 팬들은 계속되는 심판 판정 논란에 분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심판협의회는 "최근 심판을 둘러싼 판정 논란과 여러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드렸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자진 신고·내부 제보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심판협의회는 "판정의 정확성과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축구 구성원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쇄신을 약속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