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축구 아니야" 분노한 '조타 조롱' 사건…알 타아원, 홈 2경기 무관중+벌금 징계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알 타아원이 디오고 조타를 조롱한 팬들로 인해 홈 2경기 무관중 징계와 벌금을 받았다.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알 타아원 팬들이 후벵 네베스를 향해 조타의 이름을 연호한 뒤 홈 2경기 무관중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최근 알 힐랄과 알 타아원과 경기 도중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알 타아원이 디오고 조타를 조롱한 팬들로 인해 홈 2경기 무관중 징계와 벌금을 받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알 타아원 팬들이 후벵 네베스를 향해 조타의 이름을 연호한 뒤 홈 2경기 무관중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알 힐랄과 알 타아원과 경기 도중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다. 알 힐랄 미드필더 네베스가 프리킥을 준비하자 일부 팬들이 지난 2025년 7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네베스의 절친 조타의 이름을 외치며 조롱했다.
네베스와 조타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함께 성장했다. 한때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네베스는 조타가 사고를 당한 뒤 종아리에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새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베스는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치며 응수했다. 이후 손가락으로 자신의 눈, 하늘, 팬들을 번갈아 가리켰다. 경기 후엔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하고 나서 나중에 기도하러 가지 않기만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호날두도 분노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그는 조치를 취하고 이런 종류의 팬 행동을 처벌해야 한다. 이건 더 이상 축구가 아니고, 반드시 선을 그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다시는 경기장에 들어올 수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도 이번 사건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알 타아원에 홈 2경기 무관중 징계를 내렸다. 또한 10만 리얄(약 3,690만 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