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야"… 음바페의 진심, "축구 역사에 남으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 한다"

"발롱도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야"… 음바페의 진심, "축구 역사에 남으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 한다"

임정훈 기자사진: 아스킬리안 음바페가 다시 한번 '발롱도르 선거유세'를 시작했다.스페인 매체 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음바페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그가 스페인 스포츠 매체와 진행한 첫 인터뷰다.음바페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좋은...

임정훈 기자

사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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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다시 한번 '발롱도르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음바페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그가 스페인 스포츠 매체와 진행한 첫 인터뷰다.

음바페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좋은 한 해를 보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내게 달린 일이 아니다"라며 "내 목표는 팀 동료들을 돕고, 최선을 다하며, 투표하는 사람들을 축구로 설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영광보다 구단의 영광을 먼저 꺼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발롱도르가 마드리드로, 베르나베우로, 그리고 마드리디스타들에게 돌아오는 것"이라며 "그 팬들은 세상 누구보다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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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유력 후보를 묻는 질문에도 자신의 경쟁 구도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내가 무엇을 해야 상을 받을지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발롱도르는 베르나베우와 팬들에게 돌아와야 하며, 그 트로피를 다시 가져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확신은 그의 발언 전반에 담겼다. 음바페는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면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 한다"라며 "이곳의 선수가 되는 순간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도 자신의 오랜 꿈이었다고 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오기 위해 누군가나 무언가가 당신을 설득할 필요는 없다"라며 "오고 싶어도 가능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지만, 축구에는 타이밍이 있다. 이적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발롱도르 경쟁에서 맞붙을 수 있는 라민 야말을 향해서는 존중을 보냈다. 최근 야말이 자신과 음바페를 세계 최고라고 평가한 데 대해 음바페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선수"라며 "그가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다만 2026 발롱도르 경쟁을 음바페와 야말 둘만의 대결로 좁히기는 어렵다.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잉글랜드 폭격기'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65경기에서 73골을 퍼부었고,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도 64경기에서 58골을 기록했다. 39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역시 49경기에서 75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2026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음바페가 자신의 말처럼 발롱도르를 베르나베우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지, 세계 축구계의 시선이 런던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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