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서도 자리 못 잡았는데...'금쪽이' 가르나초, 아스톤 빌라 이적 후에도 주전 경쟁 '빨간불'→에메리 감독 "다른 선수들보다 뒤처져 있어"

맨유·첼시서도 자리 못 잡았는데...'금쪽이' 가르나초, 아스톤 빌라 이적 후에도 주전 경쟁 '빨간불'→에메리 감독 "다른 선수들보다 뒤처져 있어"

출처:연합뉴스/AFP(MHN 오관석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 이적 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가르나초가 현재 주전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에메리 감독이 올여름 영입한 가르나초가 빌라의 주전 경쟁에서...

출처:연합뉴스/AFP
출처:연합뉴스/AFP

(MHN 오관석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 이적 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가르나초가 현재 주전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에메리 감독이 올여름 영입한 가르나초가 빌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있다고 인정했다. 가르나초는 코번트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빌라는 이날 코번트리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태미 에이브러햄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로스 바클리도 득점에 가세했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이날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에메리 감독은 선발 명단에서 무려 7자리를 바꾸며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럼에도 가르나초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벌써 3경기 연속 결장이다. 해당 기간 에메리 감독은 총 14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지만 가르나초의 이름은 단 한차례도 불리지 않았다.

가르나초는 올여름 첼시를 떠나 빌라에 합류했다. 이적 방식은 임대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완전 영입 의무가 발생하는 계약이다. 전체 이적료 규모는 약 4,250만 파운드(한화 약 789억 원)다. 매체에 따르면 완전 영입 조건은 가르나초의 출전 횟수와 연관돼 있다.

그러나 가르나초는 아직 공식전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리그 3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총 31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에메리 감독은 가르나초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계속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훈련에서도 마찬가지다. 출전 시간이 주어졌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답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출처:연합뉴스/로이터

이어 "가르나초는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그보다 앞서 있는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경쟁력 있는 팀을 원한다. 선수들도 우리가 추구하는 스타일 안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르나초가 주전 경쟁에서 뒤처진 데에는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프리시즌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얼굴 부상을 당한 뒤 뇌진탕 문제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슈퍼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에메리 감독은 "가르나초는 프리시즌에 있었던 몇 가지 상황 때문에 조금 뒤처져 있다. 그에게 필요한 시간이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