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8득점 대폭격, 7R 신인이 안타→안타→3루타→2루타 대폭발…국가대표 잠수함 2이닝 퍼펙트까지 '완벽'
▲ 정우영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는 2군도 강하다. LG 퓨처스팀이 장단 19안타에 18득점을 폭격했다.LG 트윈스는 17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8-8로 대승을 거뒀다.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는 2군도 강하다. LG 퓨처스팀이 장단 19안타에 18득점을 폭격했다.
LG 트윈스는 17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8-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LG 타선은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무려 18득점을 챙겼다. 이준서(우익수)-곽민호(2루수)-문성주(지명타자)-김성진(1루수)-강민기(포수)-이지백(3루수)-박현우(중견수)-함창건(좌익수)-송대현(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한 LG는 좌완투수 최지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LG는 2-3으로 뒤지다 5회초 대거 4득점을 따내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1사 1,3루 찬스에서 터진 이지백의 우전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기록됐다.
LG는 9-3으로 앞서다 7회말 고양에 5실점을 하면서 9-8 1점차로 쫓기기도 했으나 8회초 타자 일순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6득점을 추가, 15-8로 달아나면서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LG는 8회말 국가대표 출신 잠수함 투수 정우영을 마운드에 올렸고 정우영은 2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하며 경기 종료를 알렸다. 경기는 그렇게 LG의 18-8 승리로 끝났다.
이날 LG 타선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선수는 박현우였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LG에 지명을 받고 입단한 신인 선수인 박현우는 5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회초 중전 안타, 5회초 우전 안타를 때린데 이어 7회초 중견수 방향으로 3루타를 쳤고 8회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9회초에는 좌전 2루타를 날렸다. 홈런만 추가했다면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했다.
LG는 박현우 외에도 추세현이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함창건이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김성진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지백이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김주성이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대량 득점과 함께 했다.
고양에서는 4번타자로 나온 베테랑 최주환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LG의 화력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47승 51패 1무(승률 .480)를 기록했다. 현재 북부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2위 한화에 밀려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