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피하나' 한국 전혀 질 생각 없다, 베트남 역시 마찬가지다…"韓 강점 무엇인지 안다, 지면 중국 만난다" [MD나고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베트남 여자배구 대표팀./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7일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타르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마이데일리 = 나고야(...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한국의 강점을 억제하는 게 중요하다."
과연 누가 8강에서 중국을 피하게 될까.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D조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16일 홍콩, 17일 카타르를 만나 모두 3-0으로 제압했다.
이제 18일 베트남을 만난다. 베트남 역시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6일 카타르, 17일 홍콩을 3-0으로 이겼다. 한국과 베트남 경기 승리 팀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D조 1위는 B조 2위를, 2위는 B조 1위를 만난다. B조 1위는 중국이 유력하다.
2022 항저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베트남에 2-3으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에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다행히 올해 두 번 만났는데 모두 이겼다.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결승에서 3-0, 지난달 아시아선수권에서도 3-1로 승리했다. 그렇지만 베트남도 포기할 마음이 없다. 한국과 경기 승리를 통해 조 1위로 8강에 오르고 싶다.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 '게임 허브'에 따르면 칼 림 베트남 대표팀 트레이너는 "홍콩이 수비에서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알고 있었다"라며 "우리는 아시아선수권 때부터 이 멤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당연히 큰 경기에서는 부담이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국 내일(18일) 경기에 달려 있다. 한국과 경기를 통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팀이 1위에 오르게 된다. 우리가 잘하고 이기면 수월하게 8강전을 치를 것이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 잘하지 못하면 정말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된다. 바로 B조 1위 팀인데, 중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주 동안 한국과 두 번 경기했다. 한국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한국의 강점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그것을 막는 건 또 다른 이야기"라며 "젊은 선수들이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주길 바라고, 나이 많은 선수들은 집중력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