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축구, AG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 6대0 대파…2연승
3줄 요약 ㆍ2경기 연속 대승으로 11득점 무실점 기록 ㆍ21일 강호 북한과 조 1위 최종 3차전 ㆍ이번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대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
3줄 요약
ㆍ2경기 연속 대승으로 11득점 무실점 기록
ㆍ21일 강호 북한과 조 1위 최종 3차전
ㆍ이번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대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6대0으로 완파했다. 지난 14일 1차전에서 미얀마를 5대0으로 물리쳤던 대표팀은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11득점 무실점’(승점 6)을 기록했다.
조별 리그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오는 21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강호 북한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날 신상우호는 해외파 정다빈(스타베크 포트발)과 정민영, 추효주(이상 오타와 래피드)가 가세함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변주를 줬다. 정다빈을 최전방에 세우고 추효주, 김민지(서울시청), 윤수정(수원FC)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지소연(수원FC)과 정민영이 지켰고, 장슬기·노진영(이상 경주 한수원),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혜리(수원FC)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현대제철)이 꼈다.
1차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김민지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김민지는 전반 16분 김혜리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이번 대회 개인 4호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전반 42분 윤수정의 크로스를 받은 정다빈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전반을 2대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4골이 터졌다. 후반 9분 교체 투입된 최유리(수원FC)가 후반 20분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3대0을 만드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미얀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2분 한국 여자 축구의 ‘리빙 레전드’ 지소연의 쐐기골이 터졌고, 후반 34분 현슬기, 후반 추가시간 주장 고유진의 연속 골이 폭발하며 6골 차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속 동메달을 따낸 뒤 2022 항저우 대회 당시 8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한국은 이번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회 여자 축구는 12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출처: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