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득점왕까지 하겠다! 김민지 또 득점 폭발→정다빈 행운의 추가골...신상우호, 방글라데시전 전반 2-0 리드 마무리[아시안게임 전반리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이 방글라데시를 상대로도 전반부터 우위를 점한 한국이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2차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이 방글라데시를 상대로도 전반부터 우위를 점한 한국이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신상우 감독은 직전 미얀마전과 비교해 몇 자리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는 정다빈, 중원은 윤수정 정민영 추효주 지소연 김민지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장슬기 노진영 고유진 김혜리가 구축했다. 골문은 김민정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이 경기를 주도하며 끌어갔다. 전방에 정다빈과 더불어 2선에 있는 선수들이 수비를 압박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 위해 분전했다. 전반 11분 윤수정을 향한 롱패스, 빠른 전환으로 역습을 주도했다. 이어진 크로스가 쇄도하던 정민영 발에 맞았으나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전반 13분에는 윤수정이 압박을 통해 상대 박스 근처에서 공을 뺏었으나, 문전으로 향하는 패스가 차단되며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 북한전 0대10 대패를 기록했던 방글라데시는 한국을 상대로는 조기 실점을 막기 위해 중원부터 수비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한국에 쉬운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는 것에 주력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18분에는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김민지가 박스 깊숙한 곳에서 컷백 패스를 시도했으나, 몸을 날려 차단했다.
열띤 수비에도 한국의 공격을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16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주인공은 미얀마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김민지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김혜리의 채찍 같은 킥, 문전에서 기다리던 김민지가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을 터트린 한국은 공세를 강화했다. 다만 추가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전반 25분 수비 사이를 가른 날카로운 패스가 추효주에게 닿지 못하며 골키퍼에 잡혔다. 전반 27분 정다빈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정민영의 패스는 수비에 걸리며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36분에는 좌측으로 열어준 롱패스를 받은 장슬기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혔고, 뒤이어 시도한 추효주의 슈팅은 선방에 막혔다.
전반 막판 격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전환패스를 받은 윤수정이 상대 박스 근처까지 전진해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자리한 정다빈이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정다빈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지만, 부심이 이를 명확히 판단하지 못했다. 비디오 판독(VAR)이 없었기에 행운의 득점으로 한국이 한 골 더 달아났다.
한국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