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훈,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9회 대회 우승…시즌 2승 달성

권성훈,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9회 대회 우승…시즌 2승 달성

권성훈. KPGA 권성훈이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9회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권성훈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CC 부안·남원 코스(파72·7152야드)에서 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2...

권성훈. KPGA
권성훈. KPGA

권성훈이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9회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권성훈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CC 부안·남원 코스(파72·7152야드)에서 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2위 성준민(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한 권성훈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2번홀(파4)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5번홀(파3) 보기로 주춤했으나,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타를 더 줄여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직후 권성훈은 “지난 3회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이번 다승을 통해 첫 우승이 운이 아닌 실력으로 쟁취한 결과임을 증명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날은 모든 것이 뜻대로 흘러갔지만, 최종일에는 몇 차례 위기가 있었다. 전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어려운 파 퍼트를 성공시킨 것이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12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권성훈은 아마추어 시절 2018년 중고연맹 대회, 2022년 대학연맹 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2024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5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로 입회한 그는 2부 투어인 데이비드골프 투어를 주 무대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4월 3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권성훈은 “남은 20회 대회에서도 우승해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포인트 1위로 2027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1부 투어 진출 후 명출상(신인상)에 도전하고 싶다. 그린 주변 쇼트게임을 지속해서 보완해 더욱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승진, 오진묵, 이헌용이 공동 3위(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에 입상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