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 트로피 3개 들어올린 '캡틴' 딘 헨더슨, 크리스털 팰리스와 재계약 성공… 2030년까지
이창현 기자ⓒ Crystal Palace크리스털 팰리스와 딘 헨더슨 골키퍼의 동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팰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헨더슨과의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구단은 헨더슨과의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29세의 헨더슨은 33세까지 팀에 머물며 구단 레전...
이창현 기자

크리스털 팰리스와 딘 헨더슨 골키퍼의 동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팰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헨더슨과의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구단은 헨더슨과의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29세의 헨더슨은 33세까지 팀에 머물며 구단 레전드의 행보를 걷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헨더슨은 잉글랜드 내 여러 팀으로 임대를 다녔다. 그러던 2023년 여름 팰리스에 합류한 뒤,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구단에서 119경기를 소화했다. 팰리스는 팀의 캡틴이 된 그와 함께 FA컵, 커뮤니티 실드, UEFA(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단한 선방으로 3번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헨더슨은 잉글랜드를 대표해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차출되기도 했다. 주전은 조던 픽포드였지만, 3위 결정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스티브 패리시 팰리스 회장은 헨더슨을 "뛰어난 골키퍼일 뿐만 아니라 주장이자 리더"라고 칭하며, "그가 팰리스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은 미래를 소망했다.
어느덧 팀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은 헨더슨은 재계약에 대해 "지난 3년은 놀라운 시간이었고,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라며, "내 전성기를 팰리스에 바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당분간 헨더슨은 팰리스의 골문을 지키기 어려운 상태다. 발 부상으로 인해 10월 중순에 복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 빈자리는 1993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왈테르 베니테스 골키퍼가 메울 예정이다.
한편 헨더슨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팰리스는 2026-27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하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떠난 뒤 피에르 세이지 감독이 부임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3패로 16위까지 처져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팰리스는 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에서 폴란드 팀인 레흐 포즈난을 상대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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