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이강인 "레알 더비 앞두고 2호골!정말 기쁘다...중요한 건 계속 발전하는 것"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폭풍적응중인 이강인이 2호골 직후 사흘 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를 직겨냥했다. 이강인은 17일(한국...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폭풍적응중인 이강인이 2호골 직후 사흘 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를 직겨냥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라리가 6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4대0 대승을 견인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말라가와 개막전 데뷔골 이후 4경기 만에 2호골을 기록했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15분 안방에서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이겨야 사는 일전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강인은 골맛을 보며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대승 직후 라리가 중계 채널 '모비스타 라리가'와의 인터뷰에서 마드리드 더비 전 거둔 값진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힘든 경기들을 치르고 홈으로 돌아온 만큼 승리가 매우 중요했고, 더비 경기를 앞두고 있어 더욱 그랬다.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득점 찬스에 대해 "공격진 선수들은 각자의 역할을 다하려 노력한다. 전반전에는 마무리가 조금 어려웠지만, 승리해서 만족스럽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역시 "선수들이 경기장 전역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90분 동안 경기력을 유지한 덕분에 전반을 주도했고 후반 승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전반적인 활약에 흡족함을 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순조로운 적응과 관련해 "감독님 말씀처럼 점차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더 보완해야 한다.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결국 더 강력한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풀타임에서 2호골을 넣은 이강인은 "다음 경기에는 모든 동료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줬고 이는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보태고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팀 정신을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자존심을 건 더비 일정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잘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남은 며칠 동안 잘 대비하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