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리뷰] '충격 그 자체' 맨유 진짜 최악이다, 브라이튼에 2-0→2-3 허탈한 역전패! OT가 야유로 뒤덮였다→32강 '탈락'

[EFL컵 리뷰] '충격 그 자체' 맨유 진짜 최악이다, 브라이튼에 2-0→2-3 허탈한 역전패! OT가 야유로 뒤덮였다→32강 '탈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2-3으로 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2-3으로 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2-3으로 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2-3으로 패했다. 맨유는 두 골을 먼저 기록했지만 내리 3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칼 달로우가 골문을 지켰고 디오구 달로, 레니 요로, 애이든 헤븐,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망스가 중원에 위치했으며 시어 레이시, 메이슨 마운트, 마커스 래시포드가 2선에 자리했다. 최전방엔 벤야민 세슈코가 나섰다.

맨유는 전반 7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시어 레이시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뒤 중앙으로 몰고 들어오면서 그대로 왼발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맨유는 2분 뒤 간격을 벌렸다. 래시포드가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어내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볼이 흐르자 달려들던 마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두 골의 리드를 이른 시간에 잡으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튼은 전반 25분 맨유의 실수를 틈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브라이튼도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면서 재정비에 나섰다. 전반 32분에는 보스카글리가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브라이튼은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격했다.왼쪽 측면에서 볼이 한 번에 맨유 수비 뒤로 연결됐고 코스틀라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은 다시 팽팽한 흐름올 진행이 됐다. 후반 16분 래시포드가 돌파 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마즈라위에게 패스했다. 이후 마즈라위의 크로스는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틸레망스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브라이튼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브라이튼의 달로의 짧은 킥을 차단했고 이 볼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 있는 그로스에게 연결됐다. 그로스는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6-26시즌 카라바오컵’ 32강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실점 후 산토스와 레이시, 세슈코를 빼고 코비 마이누, 브라이언 음뵈모, 조슈아 지르크지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은 끝내 스코어를 뒤집었다. 후반 24분 브라이튼이 빠른 공격을 통해 오른쪽 측면을 무너트렸고 코스트랄라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교체 투입된 더 카위퍼르가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역전골을 내준 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기동력이 살아난 브라이튼이 계속해서 위협적인 공격으로 맨유를 위협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브라이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