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1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릭 경질→감독 교체 결단하나…차기 사령탑에 '손흥민 은사' 콘테 물망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 FC)을 지도한 안토니오 콘테(5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캐릭(44) 맨유 감독을 둘러싼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구단 운영진은 콘테의 우승 경력에 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 FC)을 지도한 안토니오 콘테(5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캐릭(44) 맨유 감독을 둘러싼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구단 운영진은 콘테의 우승 경력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콘테의 안식년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운영진은 올 시즌 부진한 출발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캐릭의 경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을 대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콘테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SSC 나폴리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이후 야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자유계약(FA)으로 선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맨유에 매력적인 카드다.
캐릭의 경질 가능성은 1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6/27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홈 경기 '맨체스터 더비'(0-1 패) 패배 후 처음 제기됐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13위(1승 1무 2패·승점 4)로 내려앉았다.
다만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유튜브에 "맨유는 캐릭과 함께하는 미래가 밝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구단은 올여름 레프트백 1명을 더 영입하고자 했다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 시도는 했지만, 적절한 선택지가 부족했다"고 전하며 캐릭에게 참작의 여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맨유는 캐릭을 향한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PL 4경기에서 1승에 그쳤으니 결과 측면에서는 분명히 실망스럽다. 그러나 구단과 그는 서로에게 확신이 있다. 캐릭은 특히 A매치 휴식기 이후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릭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분위기 반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캐릭은 "분명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다. 다만 이번 패배가 올 시즌 운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고, 다시 승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러지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2026/27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맨체스터 더비 패배는) 긍정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지만, 매번 훌륭하게 반등해 냈다"고 언급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