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이탈로 연속골' 전북 현대, '클럽한일전' 日 가시와 레이솔 2-1 '짜릿한 역전승'(종합)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 현대가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클럽 한-일전'에서 웃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서 2대1 역전승했다.아시아 무대에서 인연이 깊은 두 팀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아시아 무대에...


전북 현대가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클럽 한-일전'에서 웃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서 2대1 역전승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인연이 깊은 두 팀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아시아 무대에서 8차례 격돌했다. 전북이 2승1무5패로 열세였다. 결전을 앞둔 전북 정정용 감독은 반전을 다짐했다. 그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아시아 최고를 가리는 대회에서 이 기회를 놓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다"며 "우리는 상대가 잘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장' 김태환도 "어렸을 때부터 일본을 상대로는 사소한 것 하나라도 지지 않아야 한다고 배웠다. 꼭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팽팽한 분위기 속 '0'의 균형을 깬 것은 '원정팀' 가시와였다. 전반 30분 유바 겐신이 빠른 발로 전북의 중앙을 파고 들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북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티아고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김태환의 롱크로스를 티아고가 달려들어 헤더골로 완성했다. 가시와는 후반 15분 추가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24분 '조커' 이탈로의 역전골이 나왔다. 중원에서 이영재가 건넨 패스를 이탈로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로는 이동준 대신 들어간 지 4분 만에 결승골을 뽑았다. 전북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한골차 리드를 지켰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0대1로 패했다. 서울은 이날 전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앞서 서울 김기동 감독은 "K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은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수 구성윤, 바베츠, 로스 등 주축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다. 대신 고필관(19) 신지섭(18)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서울은 킥오프 5분 만에 실점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훌리오 세자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서울은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들어 문선민 손정범, 야잔, 클리말라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0대1로 져 고개를 숙였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