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퀸컵 ‘2년 연속 1위’···전남드래곤즈, 최종 6위 달성

K리그 퀸컵 ‘2년 연속 1위’···전남드래곤즈, 최종 6위 달성

제천축구센터/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전남 단체/ 기념사진/ photo by Seoyeong Ha[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2026 K리그 퀸컵(K-WIN CUP)에서 2년 연속 정규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3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드래곤즈는 정규라운...

제천축구센터/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전남 단체/ 기념사진/ photo by Seoyeong Ha
제천축구센터/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전남 단체/ 기념사진/ photo by Seoyeong Ha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2026 K리그 퀸컵(K-WIN CUP)에서 2년 연속 정규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드래곤즈는 정규라운드 6그룹에 속해 파주(0-0 무), 부산(2-0 승), 연맹연합(5-0 승), FC서울(6-0 승)을 상대로 3승 1무(승점 10점, 13득점 0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무실점 경기력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규라운드 조 1위를 확정 짓고, 각 조 1위 팀들이 모이는 파이널A에 진출했다. 이어 펼쳐진 파이널A 경기에서는 1승 4패를 기록하며 최종 6위에 올랐다.

팀의 호성적과 더불어 개인상 수상 영예도 이어졌다. 먼저 수비수 장재은이 BEST 6에 선정됐다. 장재은은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조율로 팀이 4경기 무실점으로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격수 이하연은 톡톡 튀는 세리머니로 베스트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평소 만화 캐릭터 둘리를 좋아하는 이하연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팀 동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둘리 세리머니를 펼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

대회에 참가한 윤성원 감독은 “원포인트 레슨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구단과 끝까지 함께 뛰어준 팀원들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 여성 축구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6월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프로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등 대회 준비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단순히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단과 선수단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 여성축구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전남드래곤즈 관계자는 “2년 연속 정규라운드 1위라는 값진 성과와 함께 개인상까지 수상하며 전남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리그 퀸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저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