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위 물건너 가나.. 절망적인 득점력 → 두산, 3-1 삼성 꺾고 5위 굳히기 돌입 [잠실 현장]

삼성 1위 물건너 가나.. 절망적인 득점력 → 두산, 3-1 삼성 꺾고 5위 굳히기 돌입 [잠실 현장]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 두산 2루수 강승호가 삼성 류지혁 도루를 저지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6/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4회말 1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 두산 2루수 강승호가 삼성 류지혁 도루를 저지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 두산 2루수 강승호가 삼성 류지혁 도루를 저지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4회말 1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4회말 1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선발 벤자민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선발 벤자민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6/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갈 길 바쁜 삼성은 승수 추가에 실패하며 1위 추격 동력을 상실했다.

두산은 16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벤자민이 5이닝 1실점 호투했다. 6회부터 타카다가 1⅔이닝, 김택연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추격을 차단했다. 9회에는 이영하가 출동해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 선발 페덱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회말 두산이 선취점을 얻었다. 삼성 중견수 박승규가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저질렀다.

1사 후 박지훈이 우전 안타를 쳤다. 김민석이 삼진을 당하고 양의지가 좌전 안타를 쳤다. 2사 1, 3루에서 세베리노가 중견수 방면 깊은 뜬공을 쳤다. 박승규가 펜스 바로 앞까지 다가갔는데 여기서 타구를 잃어버렸다. 박승규 옆에 타구가 뚝 떨어졌다. 2아웃이었던 데다가 체공 시간도 길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삼성은 2회초 1점을 만회했다. 전병우가 솔로 홈런(시즌 9호)을 때렸다. 잠실 중앙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5.2m로 나타난 대형 아치를 그렸다.

2-1로 쫓긴 두산은 4회말에 귀중한 추가점을 얻었다. 양석환이 솔로 홈런(시즌 3호)을 쳤다. 양석환은 풀카운트서 페덱의 컷 패스트볼을 걷어올렸다. 좌중간 외야 관중석으로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 130m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16/

삼성 타선은 영 힘을 쓰지 못했다. 3회초 2사 2, 3루가 그나마 제일 좋은 기회였다. 그마저도 구자욱의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삼성은 2루도 밟지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이 출루했으나 도루 실패 아웃, 강민호와 심재훈이 연속 삼진을 당했다.

6회부터는 두산 불펜에 철저하게 당했다. 타카다에게 박승규 구자욱 디아즈 이창용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초도 김택연 공략에 실패하며 삼자범퇴.

9회에는 이영하가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