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강소휘 대활약 속 홍콩전 3대0 ‘셧아웃’

女배구, 강소휘 대활약 속 홍콩전 3대0 ‘셧아웃’

3줄 요약 ㆍ1세트 접전 끝 2·3세트 무난히 승리 ㆍ강소휘 양 팀 최다 14득점 기록 ㆍ17일 카타르·18일 베트남과 조 1위 경쟁 16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D조 예선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6.9.16...

3줄 요약

ㆍ1세트 접전 끝 2·3세트 무난히 승리

ㆍ강소휘 양 팀 최다 14득점 기록

ㆍ17일 카타르·18일 베트남과 조 1위 경쟁

16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D조 예선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김도우 기자
16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D조 예선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김도우 기자

‘항저우 노메달’ 설욕에 나서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대표팀(세계 랭킹 28위)이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첫 단추를 깔끔하게 끼웠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홍콩(127위)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0(25-23 25-12 25-12) 완승을 거뒀다. 강소휘(29·도로공사)가 양 팀 최다 득점인 14점을 뽑아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력상 절대 우위를 바탕으로 홍콩을 무난한 ‘1승 제물’로 삼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1세트는 예상 밖의 접전이 펼쳐졌다. 17-12 리드 상황에서 범실로 연달아 실점하며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다시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지만 홍콩의 공세에 재차 24-23까지 쫓겼고, 이예림(28·현대건설)이 겨우 1점을 내며 1세트를 가져왔다.

공격하는 강소휘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1차전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강소휘가 공격을 하고 있다. . 2026.9.16 dwise@yna.co.kr/2026-09-16 16:49:24/
공격하는 강소휘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1차전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강소휘가 공격을 하고 있다. . 2026.9.16 [email protected]/2026-09-16 16:49:24/

2세트부터 답답했던 혈이 뚫리기 시작했다. 강소휘의 맹타가 살아나면서 세트 중반부터 크게 격차를 벌렸다. 매치포인트에 다다른 시점, 점수는 이미 10점 넘게 벌어져 있었다. 강소휘는 2세트에서만 8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여러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여유도 보인 가운데, 3세트도 무난하게 따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17일 카타르(106위)에 이어 18일 베트남(32위)를 상대한다. 베트남은 이날 카타르를 3대0(25-3 25-8 25-9)으로 완파하며 한국과의 조 1위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B조 1위가 유력한 중국(7위)과 만날 가능성이 커 치열한 선두 쟁탈전이 예상된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