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미래' 양민혁보다 3살이나 어린데...EPL 명장 '오피셜' 공식 선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해" 폭풍 칭찬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기량이 1군 레벨이라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프로 무대다. 맥스 다우먼이 이 사실을 경기장에서 증명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6~2027시즌 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4대2 승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기량이 1군 레벨이라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프로 무대다. 맥스 다우먼이 이 사실을 경기장에서 증명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6~2027시즌 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4대2 승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은 이날 경기 EPL 승격팀인 입스위치를 마주했음에도 단호하게 로테이션을 택했다. 선발 명단에 그간 오르지 못했던 선수들이 베스트11 대부분을 채웠다. 그중 놀라운 이름은 역시 맥스 다우먼이었다.

2009년생인 다우먼은 지난 시즌 불과 15세의 나이로 EPL 무대를 누볐다. EPL 팀들로 이적한 윤도영, 양민혁 등 한국 축구의 유망주들과 비교해도 무려 세 살이 어린 나이다. 아스널 아카데미인 헤일엔드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재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EPL 명문 구단의 1군으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다. 올 시즌은 성장이 필요했다. 개막 이후 아르테타 감독은 다우먼도 경쟁에 포함된 선수라며, 특혜 없는 대우를 예고했다. 다우먼은 리그컵에서 첫 기회를 잡았고, 자신 또한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다우먼은 전반 7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박스 근처에서 빠른 발재간 이후 수비를 제쳤다.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속이는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에도 득점포는 불을 뿜었다. 후반 2분 마르틴 수비멘디의 패스를 받았고,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찍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뽐낸 다우먼에 아르테타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르테타는 "다우먼은 또다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플레이와 연계는 정말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정말 효율적이었고, 점점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더 오랜 시간 동안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그가 가진 재능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나이를 뛰어넘는 재능으로 아스널 1군에 자리 잡은 다우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 시즌에는 아스널에서 어느 정도 성장세를 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