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 파크골프 동호인 여주 집결…대통령기 대회 개막
16일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장, 김병옥 노인회장, 송병은 여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전국 노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16일...

전국 노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16일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1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여주시지회(회장 김병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여주시의 후원으로 1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연합회를 대표하는 남녀 선수와 회장단 등 500여명이 출전했다. 심판 65명과 대회 관계자·자원봉사자·내빈·응원단 등을 포함하면 전체 참가 규모는 1천여명에 이른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회장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녀 개인전은 각각 27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회장단 경기는 9홀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선수들은 샷건 방식에 따라 각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남자부와 여자부에는 각각 144명이 출전했으며 회장단 경기에는 120명이 참가했다.
종합우승은 개인전과 회장단 경기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상금은 총 1천160만원 규모다.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은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63홀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다.
여기에 여주시는 대신파크골프장 36홀과 점동파크골프장 18홀을 포함해 모두 117홀 규모의 파크골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심신을 단련하고 지역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자들이 여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국 각지의 어르신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여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전국에 활기찬 여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격려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체육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남녀 개인전 18홀과 회장단 9홀 경기가 진행됐다. 17일에는 남녀 개인전 잔여 9홀 경기를 치른 뒤 종합우승과 부문별 입상자를 확정하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출처: 경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