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다드전 패스 성공률 68% 부진에도 이강인 향한 믿음 굳건...오사수나전 선발 예고! 시메오네는 "부정적 반응 대신 응원 부탁"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부진으로 비판을 받은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맞붙는다. 현...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부진으로 비판을 받은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맞붙는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승점 10점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승리한다면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이강인의 오사수나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강인은 1라운드 말라가전에서 교체 출전을 한 뒤 라리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도 포함하면 5경기 연속이다. 아틀레티코에서 주전 입지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으나 소시에다드전 부진으로 인해 좌절했다.

이강인은 3-4-2-1 포메이션 속에서 우측 윙어로 나서 분투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소시에다드 압박에 막혀 고전했고 후반 15분 교체가 됐다. 이강인이 나간 후 아틀레티코 공격이 살아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슈팅 1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 공중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는데 드리블 성공 0회, 태클 성공 0회, 패스 성공률 68%, 턴오버 13회 등에 그쳤다.
비판이 나왔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인더칼데론'은 "경기 초반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처럼 보였다. 전반에는 몇 차례 괜찮은 시도를 보여줬지만 후반 들어서는 급격히 존재감이 사라졌고, 거의 보이지 않았다. 교체된 뒤 벤치에서 보여준 체념한 듯한 표정은 우려스러웠다"라고 비평했다.

오사수나전에서 선발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부상 상황이 이강인을 도울 듯하다. 현재 훌리안 알바레즈가 근육 과부하 문제로 빠져 있고 알렉산더 쇠를로트, 파블로 바리오스 등도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부상자들을 무리하게 출전시키는 것보다 기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강인 선발이 유력한 이유다. '스포츠 몰'은 지난 소시에다드전에서 골을 넣은 조나단 데이비드와 함께 이강인, 알렉스 바에나가 공격진을 구성할 거라고 봤다. '원풋볼'은 데이비드 대신 아데몰라 루크먼을 이강인, 바에나 파트너로 뒀다. 일단 이강인은 선발 출전할 거라고 본 것이다.

한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선수들이 그 에너지를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팬들이 필요하다. 정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왔다. 우리가 늘 경험했던 경기장 분위기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에는 익숙하다. 비판할 기회가 생기면 항상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이니 환영한다. 팀은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이번 여름에 7명의 선수가 떠났고 5명이 들어왔다. 유소년 선수도 4~5명 있다. 이 모든 것을 정리하는 일이 보기만큼 단순하지 않다. 우리는 경쟁력 있는 팀을 갖추고 있다. 경기를 치르면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것이 내가 느끼는 부분이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비판보다 응원을 부탁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