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제르비 감독 드디어 실성했나! 리버풀전 패배에도 "긍정적"…토트넘 PL 클럽 상대로 '마수걸이 골' 폭발

데 제르비 감독 드디어 실성했나! 리버풀전 패배에도 "긍정적"…토트넘 PL 클럽 상대로 '마수걸이 골' 폭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사진=토트넘 SNS 영상 캡처.[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사진=토트넘 SNS 영상 캡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사진=토트넘 SNS 영상 캡처.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데 제르비 감독은 카라바오컵에서 리버풀에 패한 것이 자신의 팀에 어울리지 않는 결과였다고 주장했다'며 '그는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토트넘을 앞으로 승리로 이끌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보도했다.

Liverpool's English midfielder #53 James McConnell and Tottenham Hotspur's English midfielder #08 Conor Gallagher battle for the ball during the English League Cup third round football match between Liverpool and Tottenham Hotspur at Anfield stadium in Liverpool, north west England on September 15,
Liverpool's English midfielder #53 James McConnell and Tottenham Hotspur's English midfielder #08 Conor Gallagher battle for the ball during the English League Cup third round football match between Liverpool and Tottenham Hotspur at Anfield stadium in Liverpool, north west England on September 15,

토트넘은 올 시즌 이어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을 상대로 한 골 가뭄을 끊어냈다. 코너 갤러거의 헤더가 터지면서 희망을 안겼지만,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중거리 슈팅이 리버풀의 3-1 승리를 확정 지었다. 패배한 토트넘은 리버풀보다 유효 슈팅, 전체 슈팅, 기대득점(xG)에서 모두 앞섰다.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을 상대로 보여준 준수한 경기력을 리그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전 패배 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지금은 아주 좋은 시기가 아니지만 선수들을 믿고 있고,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하고, 우리 자신과 우리의 경기 스타일을 믿는다면, 많은 경기를 이기고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부분이 정말 많다"며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고, 실망스럽고, 좌절스럽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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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는 리버풀전의 패배에도 선수단에 대한 만족감이 큰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와 적응이 진행되면서 점차 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중이다. 시즌 초반 패배들은 운이 따르지 않은 결과라고 합리화 중이다.

데 제르비는 "나는 내 선수들을 믿고, 의심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며 "이 구단을 신뢰하지만, 지금은 운이 그다지 따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애스턴 빌라를 리그에서 상대한다. 데 제르비의 낙관대로라면 팀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반등을 시작해야 한다. 토트넘에게 호재는 있다. 애스턴 빌라전부터 페드로 포로가 복귀한다. 스페인 대표팀으로 월드컵을 우승한 포로의 복귀가 팀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