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에서 깨지 못하는 토트넘…카라바오컵도 3라운드 조기 탈락
토트넘 홋스퍼의 마티스 텔.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가 악몽에서 깨지 못하고 있다.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3으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2025-2026시즌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17위로 프리미어리그에 남...

토트넘 홋스퍼가 악몽에서 깨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3으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2025-2026시즌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17위로 프리미어리그에 남았고, 여름 이적시장 3억 파운드(약 5500억원) 이상을 지출하며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우,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데려왔다.
하지만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4경기에서 무득점 무승에 그치고 있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챔피언십(2부) 찰턴 애슬레틱을 5-1로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다.
리버풀도, 토트넘도 빡빡한 일정 속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리버풀은 버질 판데이크, 플로리안 비르츠를 명단에서 제외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알렉산데르 이사크 등도 벤치에 앉혔다. 토트넘 역시 에버턴전 선발 라인업에서 8명을 바꿨다.
전반 21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오른발로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후반 9분에는 완벽한 패스 플레이와 함께 코디 학포가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코너 갤러거의 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내줬다.
볼 점유율은 56%로 오히려 리버풀보다 높았다. 슈팅도 17개를 때렸다. 리버풀은 12개. BBC는 "역전에 대한 희망도 품었지만, 결국 파이널 서드에서의 골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루카스 베리발, 모하메도 쿠두스, 마르무시, 사비우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주말 경기(애스턴 빌라)에서 공격진의 합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선수들은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힘든 시기겠지만,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출처: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