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에게 패했던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첫 경기 중동 복병에 4-1 대승…우려 씻었다 [2026 AG]

중국·베트남에게 패했던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첫 경기 중동 복병에 4-1 대승…우려 씻었다 [2026 AG]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엄지성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엄지성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엄지성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쳤다.

한국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엄지성이 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화력을 과시하며 카타르를 대파했다.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김명준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원과 이기혁은 중원을 구축했고 최석현, 김지수, 신민하, 배현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전반 7분 엄지성이 김지수의 로빙 패스를 받아 카타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전반 20분 엄지성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전반 45분 엄지성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승원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에 성공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21분 김명준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명준은 양현준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카타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40분 카타르에게 실점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한국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볼점유율에서 59대 41로 앞섰고 슈팅 숫자에선 13대 2로 압도했다.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지난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 패했고 3·4위전에서 베트남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열린 중국과의 판다컵 경기에선 0-2 완패를 당하는 등 불안함을 노출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유럽파를 대거 합류 시켰고 이기혁 등 와일드카드까지 합류해 최정예로 대표팀을 구성했고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쳤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과거와 다르게 해외파가 많아진 점이 변화됐다. 부담감은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야 한다. 일본에서 해외파가 합류한 후 전체적인 조합을 맞추도록 훈련 계획을 잡았고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낸 가운데 대회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엄지성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엄지성이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