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특급 7번' 엄지성 해트트릭 작렬…이민성호, 카타르 4-1로 잡고 '최고의 출발'
[포포투=박진우]엄지성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이민성호가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포포투=박진우]
엄지성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이민성호가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김명준, 양현준, 배준호, 엄지성, 이승원, 배현서, 이기혁, 신민하, 최석현, 김지수, 김준홍이 선발 출격했다. 강민준, 최우진, 박성훈, 김민승, 강상윤, 이현주, 황도윤, 양민혁, 박승수, 박경섭, 이승환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카타르는 파라갈라, 샤케리, 구다, 무함마드타하, 엘자우니, 샤하비, 알호사위, 슈티위, 알니자미, 엘아민, 오스만이 선발 출격했다.

[전반전] 엄지성 환상 해트트릭…한국 가볍게 3-0 리드
한국이 일찍이 웃었다. 전반 7분 후방에서 긴 패스가 이어졌다. 순간 좌측면 라인을 뚫은 엄지성이 완벽하게 공을 이어받았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한국이 이른 시간 1-0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엄지성이 또다시 날아 올랐다. 전반 20분 카타르 수비진이 박스 부근에서 클리어링을 서로 미뤘다. 엄지성이 집중력을 발휘해 소유권을 잡았고, 이후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결국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전반 45분 좌측면에서 엄지성이 공을 잡았다. 박스 안에 많은 수비가 있었지만, 세밀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며 슈팅 각을 만들었다. 이후 가까운 골대로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은 3-0을 만들었다.
더할 나위 없는 전반이었다. 카타르는 한국의 탄탄한 수비와 중원 조직력에 막혀 '롱볼 승부'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모조리 막혔다. 동시에 엄지성이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한국은 카타르에 '한 수 위'라는 사실을 여유롭게 과시했다.

[후반전] 김명준까지 골맛…한국, 카타르에 4-1 압승
이번에는 김명준이 웃었다. 후반 20분 우측 중앙 부근에서 양현준이 공을 잡았다. 순간 김명준이 상대 수비 라인을 깨고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패스를 완벽하게 이어 받았다. 이후 박스 모서리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미 4점 차 리드를 잡은 상황, 이민성 감독은 교체를 통해 체력을 안배했다. 후반 27분 배준호, 이승원, 김명준을 빼고 이현주, 강상윤, 양민혁을 교체 투입했다.
한국이 땅을 쳤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 올라온 크로스를 신민하가 수비를 따돌리며 프리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아쉽게 실점을 허용한 한국이었다. 후반 39분 프리킥 상황, 신민하가 공을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했다. 흐른 공을 잡은 하산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카타르가 한 점 따라 붙었다.
다시 교체 카드를 꺼낸 이민성 감독이었다. 후반 43분 엄지성을 빼고 박승수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배준호를 빼고 최우진을 넣었다.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한국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