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35·36호 홈런 '쾅쾅'…막판 홈런 레이스 3파전 되나

힐리어드 35·36호 홈런 '쾅쾅'…막판 홈런 레이스 3파전 되나

샘 힐리어드가 35·36호 홈런을 날랐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t wiz의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막판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 힐리어드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35호와 36호 홈...

샘 힐리어드가 35·36호 홈런을 날랐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샘 힐리어드가 35·36호 홈런을 날랐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t wiz의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막판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

힐리어드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35호와 36호 홈런을 잇달아 터뜨렸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네 방을 몰아친 힐리어드는 부문 1·2위인 김도영(40홈런·KIA 타이거즈)과 오스틴 딘(39홈런·LG 트윈스)을 맹추격했다.

특히 김도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힐리어드가 오스틴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힐리어드의 소속팀 kt는 LG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단독 선두 kt는 이날 호쾌한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13-3으로 대파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회초 한화 선발 왕옌청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김현수와 허경민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3회에는 안현민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한승택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5-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허경민이 투런 홈런을 터뜨린 kt는 6회초 힐리어드가 우월 투런 홈런을 치는 등 4점을 뽑아 1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초에는 힐리어드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고영표는 6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6패)째를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 대만 국가대표로 출전 예정인 왕옌청은 4이닝 6안타와 사사구 5개로 5실점 하고 교체됐다.

한화는 9회말 강백호가 투런 홈런, 한지윤은 솔로 홈런을 날린 것이 위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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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