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NO.7 엄지성 '쾅쾅쾅' 해트트릭 터졌다…한국, 카타르와 AG 첫 경기 3-0 리드 (전반 종료)

이민성호 NO.7 엄지성 '쾅쾅쾅' 해트트릭 터졌다…한국, 카타르와 AG 첫 경기 3-0 리드 (전반 종료)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첫 출발이 순조롭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15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전반을 -0으로 앞선 채...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첫 출발이 순조롭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15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전반을 -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첫 경기 출발이 순조롭다. 21세 이하(U-21) 팀이 출전한 카타르를 상대로 이믽성호는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줬고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엄지성의 멀티 골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준홍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최석현, 김지수, 신민하, 배현서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이승원, 이기혁이 지켰다. 측면 공격에 양현준과 엄지성,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준호가 배치됐다. 최전방에 김명준이 출격했다.

카타르도 같은 전형을 들고 나왔다. 아부바케르오스만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자이드 슈타이위, 아티프 엘아민, 유세프 알니자미, 알왈리드 알하우사위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지아드 엘 자우니와 알리 샤하비가 지켰다. 모하메드 구다와 모함마드 샤케리가 2선 측면에, 중앙에 모아스 모하마드타하, 최전방에 모하메드 파라갈라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김지수가 왼쪽 측면으로 곧장 롱패스를 뿌렸다. 엄지성이 뒷공간 침투를 시도헀고 수비라인을 통과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간 그는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에 계속 한국이 카타르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행운도 따랐다. 전반 20분 상대 수비가 자기 진영 박스 앞에서 공을 미룬 사이, 엄지성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공을 뺏었다. 엄지성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두 골차 리드를 안겼다.

엄지성은 전반 27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김명준의 크로스를 중앙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가면서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다.

거듭된 한국의 분위기를 카타르는 이겨내지 못했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배현서가 오버래핑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김명준이 터닝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 블락에 걸리며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44분 오른쪽에서 정확한 패스 연계로 배준호가 중앙까지 침투했지만, 마지막 수비가 공을 걷어내 슈팅은 만들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득점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양현준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이승원에게 내줬다. 이승원이 컷백 패스로 엄지성에게 내줬고 그는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은 여유 있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