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73일 EPL 최연소 득점자? 출전 시간 0분 유망주 다우먼… 아르테타 감독, "기회는 스스로 얻어라"

16세 73일 EPL 최연소 득점자? 출전 시간 0분 유망주 다우먼… 아르테타 감독, "기회는 스스로 얻어라"

김태석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던 팀 내 최고 유망주 맥스 다우먼에게 경쟁을 통해 출전 기회를 얻으라고 경고했다. 2026-2027시즌 개막 후 1분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다우먼에게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 자세로 스스로 기회를 따내야...

김태석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던 팀 내 최고 유망주 맥스 다우먼에게 경쟁을 통해 출전 기회를 얻으라고 경고했다. 2026-2027시즌 개막 후 1분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다우먼에게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 자세로 스스로 기회를 따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6세인 다우먼은 2025-2026시즌 에버턴전에서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라는 누구도 쉽게 해내기 힘든 대기록을 달성해 크게 주목받았다. 정확히는 16세 73일이었다. 이를 통해 아스널 최고의 유망주로 급부상했고, 2026-2027시즌에는 아르테타 감독으로부터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현재까지 경기 출전이 없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선덜랜드 원정 때도 데려가고 싶었지만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인원에는 제한이 있다"라고 운을 뗀 후, "다우먼에게도 기회는 갈 것이다. 출전 시간도 분명히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 시간은 스스로 따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떤 재능과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다우먼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그 발전이 멈추지 않도록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도 다우먼이 출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리하자면 대기 선수까지 20명으로 명단이 제한돼 있는 터라 스타들이 가득한 팀 내 사정상 유망주에게 자리를 내주는 게 쉽지 않다는 뜻이다. 다만 아르테타 감독은 이전부터 벤치 등록 인원을 늘리길 바란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다. 현실적으로 유망주가 명단에 들기 위해서는 벤치에 앉는 선수 수가 늘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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