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오사수나전 선발 예고→최근 부진 만회한다…'훈련 불참' 알바레스는 마드리드 더비 복귀 유력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최근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까. 훌리안 알바레스(26·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미한 부상으로 이탈한 지금이 또 한 번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아틀레티코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CA 오사수나와 2026/27 라리가 6라...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최근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까. 훌리안 알바레스(26·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미한 부상으로 이탈한 지금이 또 한 번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CA 오사수나와 2026/27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공식전 연패 사슬을 3경기 만에 끊어 낸 아틀레티코는 현재 5위(3승 1무 1패·승점 10)에 위치해 있다.
15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 파스칼 루이스 아르날 기자에 따르면 소시에다드전 이후 진행된 훈련에서는 파블로 바리오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알바레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강인을 포함해 선발 출전한 11명은 가벼운 회복 훈련을 가졌다.
오사수나전을 앞두고 알바레스의 복귀가 불투명해지면서 이강인이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알바레스는 소시에다드전 대비 훈련을 진행하던 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후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 라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복귀가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치러진 소시에다드와 2026/27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후반 15분 벤치로 물러났다. 교체 후에는 어두운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의하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68%(15/22), 볼 터치 34회, 공격 지역 패스 3회, 볼 회수 2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공중 볼 경합 성공 2회, 기회 창출 1회,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교체 전략이 통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왜 알렉스 바에나와 이강인을 교체했느냐며 비판받았을 것"이라며 "그것은 경기의 일부고, 받아들여야 한다. 다행히 이번에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갔다"고 이강인의 조기 교체 배경을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의 볼 소유 능력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매체는 같은 날 "이강인은 볼 터치가 너무 많다. 그는 압박에서 벗어날 때 어떤 볼도 놓치지 않는다. 몸을 낮추고 볼을 컨트롤한 뒤 계속 소유한다. 문제는 플레이에 속도가 필요할 때 두드러진다"고 조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 SC)이 퍼스트 터치로 볼을 처리해 마르코스 요렌테와 시메오네가 빈 공간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만든 장면을 수없이 봐 왔다. 반면 이강인은 볼 배급 시 안정감을 주지만, 퍼스트 터치로 상대에 위협을 가하지는 못한다"고 짚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