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프로축구심판협의회 "연이은 논란 책임감 느껴... 진심으로 사과·행동으로 증명할 것"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심판협의회 입장문. /사진=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 제공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최근 잇따른 판정 논란과 각종 문제 제기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강도 높은 쇄신을 선언했다.협의회는 15일 '프로축구심판 신뢰 회복을 위한 사과와 쇄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축구를...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최근 잇따른 판정 논란과 각종 문제 제기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강도 높은 쇄신을 선언했다.
협의회는 15일 '프로축구심판 신뢰 회복을 위한 사과와 쇄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선수·지도자·구단을 비롯한 모든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최근 프로축구심판을 둘러싼 판정 논란과 여러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드렸다. 지금의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정성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협의회는 "심판에게 공정성과 신뢰는 존재의 이유이자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판정의 정확성과 일관성, 절제된 태도와 책임 있는 소통, 그리고 높은 윤리의식은 심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구계 안팎에서 쏟아지는 비판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공언했다. 협의회는 "지금의 비판과 우려를 외면하거나 변명하지 않겠다"면서 "판정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축구 구성원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부 윤리 기준과 규율도 한층 강화한다. 협의회는 "공정성과 윤리를 훼손하거나 심판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협의회와 회원 스스로의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세우겠다"며 "팬과 축구 현장에서 보내주시는 비판과 목소리도 겸허히 경청하겠다. 협의회가 스스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개선해야 할 사항은 책임 있게 제안하고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천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번 사과를 말로 끝내지 않겠다. 반성은 말에 머물지 않겠으며, 사과는 행동으로 증명하겠다. 쇄신은 지속 가능한 원칙과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이번 일을 프로축구심판의 기준과 문화를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더욱 높은 기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며 책임 있게 변화하겠다. 다시 한번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걱정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