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시즌 최다 40홀드 롯데 김태혁, 17년 현역 생활 마침표…29일 사직서 은퇴식
롯데의 김태혁. 롯데 제공프로야구 롯데의 베테랑 투수 김태혁(38)이 17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롯데는 15일 “김태혁의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 시상식과 은퇴 행사를 오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김태혁은 ‘김상수’라는 이름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프로야구 롯데의 베테랑 투수 김태혁(38)이 17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롯데는 15일 “김태혁의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 시상식과 은퇴 행사를 오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태혁은 ‘김상수’라는 이름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2025시즌 종료 뒤 개명했다. KBO리그에서 17시즌 동안 700경기에 등판해 37승 46패, 50세이브, 140홀드를 남겼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4.96. 김태혁은 2019시즌 40홀드를 올리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작성했다.
김태혁은 올 시즌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에서만 21경기에 나섰다. 결국 시즌 막판 현역 은퇴를 결정하면서 17년에 걸친 프로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은퇴 행사에 앞서 김태혁의 통산 700경기 출장 시상식이 먼저 열린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광판에는 김태혁의 현역 시절 주요 장면을 담은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김태혁은 팬들 앞에서 직접 은퇴사를 읽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출처: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