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STAR] 롱패스 시도 12회 모두 성공! 패스만으로 발롱도르-월드컵 위너 품격 증명...로드리, 바르셀로나 적응 끝

[라리가 STAR] 롱패스 시도 12회 모두 성공! 패스만으로 발롱도르-월드컵 위너 품격 증명...로드리, 바르셀로나 적응 끝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패스 질을 바꿨다.바르셀로나는 13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반테에 4-2 승리를 거뒀다.바르셀로나는 또 대량 득점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전반 5분 사비...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패스 질을 바꿨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반테에 4-2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또 대량 득점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전반 5분 사비 에스파르트 선제골이 나왔고 라민 야말 멀티골에 카림 아데예미 쐐기골까지 이어졌다 .레반테가 두 골을 넣기는 했지만 승리는 바르셀로나 몫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점유율 75%를 유지하면서 레반테를 압도했다. 중심엔 로드리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온 발롱도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 출신 로드리는 바로 적응했다. 적응 기간은 로드리에게 사치였다.

로드리는 압도적이었다. 슈팅, 키패스 등 주요 수치는 0회였지만 패스만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경기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날 로드리 공 터치 횟수는 131회로 양팀 선수들 다 포함해도 최다였다. 패스 성공률은 95%였는데 시도 117회 중 성공 1회였다. 자기 진영(시도 64회), 상대 진영(시도 52회) 패스 횟수가 비슷했다.

대단한 건 롱패스 기록이다. 이날 레반테 잔디가 좋지 못했고 압박도 이어졌지만 롱패스 시도 12회를 모두 성공시켰다. 롱패스 성공률은 100%였다. 수비도 좋았다. 태클 성공 2회(시도 3회),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8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6회(시도 8회) 등을 기록했다.

중원을 지배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떠난 이후 프렌키 더 용 등이 활약하기는 했지만 로드리 같이 시작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었다. 로드리를 영입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와 결별한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에서 로드리를 보고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한편 로드리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레알 대신 바르셀로나로 오는 선택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보여준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기는 했다. 조급하게 다가오지 않았고, 무엇보다 나에게 자신들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이 자연스러웠다. 마치 가족 같은 클럽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 점에 크게 끌렸다. 숫자를 내세워 나를 설득하려 했던 것도 아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내가 어떤 부분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축구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는 데 더 가까웠다"라고 말하면서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