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AG 첫 경기서 미얀마에 5-0…김민지 해트트릭

여자 축구, AG 첫 경기서 미얀마에 5-0…김민지 해트트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김민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쳤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일본 오사카의 나고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완파했다.대표팀은 17일 오후 방글라데시와 2차전, 21일 오후 4시 북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김민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쳤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일본 오사카의 나고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방글라데시와 2차전, 21일 오후 4시 북한과 3차전을 치른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남자 농구 대표팀에 이어 한국 선수단 중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주축 선수로 거듭난 김민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풀백 장슬기도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역대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기록한 동메달이며,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 29분 김민지는 아크 박스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구석에 꽂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전반 33분엔 장슬기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김민지가 헤더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8분 장슬기 추가골을 더해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3분엔 최유리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하지만 결국 김민지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4분 장슬기가 컷백을 건넸고 김민지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자신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21분엔 지소연이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후반 31분 최유리가 롱볼로 잡은 일대일 기회에서 득점해 5번째 골을 완성했다.

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