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대개편 시동! 544억 '獨 20세 CB' 옐치 영입설 급부상→리산드로 후계자 거론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핀 옐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에 거금을 투자했다.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하는 데 총 1억 5,500만 파운드(약 2,817억 원)를 사용했다. 다만 이처럼 많은 금액을 쓰면서 다른 주요...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핀 옐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에 거금을 투자했다.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하는 데 총 1억 5,500만 파운드(약 2,817억 원)를 사용했다. 다만 이처럼 많은 금액을 쓰면서 다른 주요 약점을 보강할 여력이 부족했다. 특히 새로운 왼쪽 풀백과 센터백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주전 수비진은 디오구 달로트,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가 그 주인공이며, 이 네 선수는 맨유에서 총 964경기에 출전했다. 내년에는 이런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 영입 우선순위 최상단에 수비수 보강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강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옐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수비진 세대교체는 몇 년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센터백진은 대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를 비롯해 리산드로, 마티이스 더 리흐트 등 베테랑들은 기량이 여전히 출중하긴 하나 내구성이 예전 같지 않아 풀타임을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다.

차기 센터백 후보로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이 떠오르는 가운데 옐치도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2006년생, 독일 출신 센터백 옐치는 뉘른베르크 유스를 거쳐 1군 데뷔에 성공했다. 프로에 올라오자마자 준주전 자원으로서 활약하며 독일 2. 분데스리가(2부)의 유망한 재능으로 유명해졌다.
잠재력을 높이 산 슈투트가르트가 지난 시즌 전격 영입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아직 빅리그 검증 경험이 없던 옐치에 주전 센터백을 맡기는 모험을 택했는데 이는 신의 한 수였다. 옐치는 신예임에도 안정적인 수비로 후방을 보호하며 뒷문을 단단히 잠갔다. 최종 성적은 37경기 1도움. 맹활약을 펼친 옐치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3,500만 유로(약 544억 원)로 평가될 정도로 가치가 높아졌다.
맨유는 옐치를 리산드로 장기적 대체자로 평가해 영입 고려 중이다. 매체는 "주로 오른발을 사용하는 옐치는 센터백 왼쪽에서도 편안하게 뛸 수 있고 이른바 약발을 활용하는 지표에서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리산드로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영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상에 자주 시달린 리산드로는 현재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맨유가 리산드로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는데 대체할 수 있는 한 명으로 옐치가 거론된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