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23년 만의 아시아 무대…‘결전의 날 D-1’
[KBS 대전] [앵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내일(15일) 23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조별리그 첫 상대는 지난 시즌 일본 J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교토상가FC로, 대전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 15분만 공개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KBS 대전] [앵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내일(15일) 23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조별리그 첫 상대는 지난 시즌 일본 J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교토상가FC로, 대전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 15분만 공개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첫 공식 훈련.
국제 대회를 앞두고 훈련 분위기가 사뭇 진지합니다.
최근 K리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아시아 무대에 23년 만에 나서는 대전은 긴장감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옵니다.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주장 : "경기장에서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거, 준비한 것들만 좀 잘 즐기다 보면 잘할 수 있으니까, 좀 경직되지 않았으면 해요."]
대전의 상대, 교토상가FC는 ACL 출전이 처음입니다.
지난 시즌 J리그 3위 자격으로 아시아 무대에 올랐지만, 최근 리그에서는 많은 실점으로 하위권에 쳐져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린 대전의 화력이 기대되는 지점입니다.
[란코 포포비치/교토상가FC 감독 :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탄탄한 팀을 만드는 건 어렵기 때문에 매일매일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게 보완하겠습니다."]
교토는 대전의 에이스, '마사'의 첫 프로 데뷔 팀이면서 '박지성'을 역대 최고의 전설로 여길 정도로 한국과는 인연이 깊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운동장 안에서만큼은 서로 양보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양 팬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그런 의무가 있기 때문에…."]
최근 5번의 K리그 홈경기에서 4승 1무로 극강의 모습을 보인 대전하나시티즌.
2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교토를 상대로 자신들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출처: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