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서 ‘26골’ 폭격…더 화끈해진 바르셀로나의 ‘닥공 축구’, 약점이 안 보인다

6경기서 ‘26골’ 폭격…더 화끈해진 바르셀로나의 ‘닥공 축구’, 약점이 안 보인다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가운데)이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하피냐(오른쪽)와 포옹하고 있다. 뒤쪽은 로드리. Getty Images[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시즌 개막...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가운데)이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하피냐(오른쪽)와 포옹하고 있다. 뒤쪽은 로드리. Getty Images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가운데)이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하피냐(오른쪽)와 포옹하고 있다. 뒤쪽은 로드리. Getty Images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치른 공식전 6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며 초반 매서운

바르셀로나는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에이스 라민 야말이 두 골을 터뜨렸고, 사비 에스파르트와 카림 아데예미가 한 골씩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잡아낸 바르셀로나는 승점 15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상대 진영에서 특유의 티키타카로 전개한 뒤 에스파르트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골키퍼를 제치고 내준 하피냐의 패스를 쇄도하던 야말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 앤서니 고든(가운데)이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사비 에스파르트(왼쪽)와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
바르셀로나 앤서니 고든(가운데)이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사비 에스파르트(왼쪽)와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

후반에도 바르셀로나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야말이 자신이 만들어 낸 페널티킥을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막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추가시간 아데예미가 수비 두 명을 제치는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21골을 몰아쳤다. 엘체와 라요 바예카노, 발렌시아를 상대로 각각 다섯 골씩 쏟아냈고, 레반테를 상대로도 네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상대로 5골을 폭발시켰다. 공식전 6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며 전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핵심이었던 하피냐와 야말이 각각 8골 3도움, 7골 2도움(이상 6경기)을 올리며 여전히 건재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입생들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앤서니 고든은 아직 득점은 없지만 초반 4경기에서 4도움을 올렸고, 아데예미가 3골 1도움, 가브리엘 제주스도 페예노르트전에서 데뷔골 맛을 봤다. 중원에선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에 빛나는 로드리가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하피냐가 9일 페예노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Getty Images
바르셀로나 하피냐가 9일 페예노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Getty Images

박찬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