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이 더 웃겨”… 한화 김연정, 남편 KIA 하주석 2루타에 ‘함박 웃음’ 해명
하주석과 김연정 결혼식 장면. 사진 | 강명호 기자[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치어리더’ 김연정이 남편이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인 하주석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치어리더’ 김연정이 남편이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인 하주석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연정이 ‘무단 출근’ 하며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 응원단상이 아님에도 관중석과 무대 위를 오가며 팬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6회초 무사 상황에서 연출됐다. KIA 소속으로 그라운드에 나선 남편 하주석이 시원한 2루타를 터뜨리자, 중계 카메라가 관중석에 있던 김연정의 표정을 포착한 것이다. 남편의 결정적인 활약에 김연정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방송 이후 SNS에는 해당 장면에 ‘대전댁 웃참 실패’라는 재치 있는 자막이 더해진 영상이 올라와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연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의 영상을 리트윗하며 “단장님이 옆에서 웃겨서 그래요”라며 유쾌한 해명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주석은 지난 7월 트레이드를 통해 15년 동안 몸담았던 한화를 떠나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5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두 부부는 오랫동안 대전을 중심으로 생활 기반을 다져왔으나, 이번 이적으로 인해 대전과 광주를 오가는 새로운 일상을 마주하게 됐다.
선수와 치어리더로서 같은 팀의 승리를 바라보던 이들은 공교롭게도 상대 팀으로 만났다. 비록 소속 구단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애정을 드러내는 부부의 모습에 야구 팬들의 따뜻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