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토트넘 '5500억' 쓰고도 손흥민 그립다. '173골 101도움' SON 대체자 아직도 없다니...데 제르비 폭발 직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대체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대체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후 4경기서 승리하지 못했다. 브렌트포드(0대3)와 뉴캐슬(0대2)로 연속으로 패한 후 노팅엄(0대0)에 이어 에버턴 상대로 무득점으로 비겼다. 리그 17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경기 후 '토트넘이 EPL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것은 16주 전, 주앙 팔리냐가 에버턴을 상대로 공을 밀어 넣으며 1부 리그 잔류를 도왔던 지난 시즌 마지막 날이었다. 그 이후 수많은 일이 일어났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3억파운드(약 5449억원)가 넘는 이적료와 주급이 투입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4경기 연속 무득점 리그 경기를 힘겹게 치러내는 토트넘을 보고 있노라면, 골문 앞에서 자신감과 신념이 눈에 띄게 부족하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디 애슬래틱이 지적한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골문 앞에서의 결정력이다. '선수들은 골문 앞에서 자신감을 잃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슈팅을 시도하는 것을 주저하는 기색이 역력하다'고 했다. 결국 이런 순간에 필요한 게 에이스의 한 방이다. 막혔던 혈을 뚫어주거나 개인 능력으로 승부의 향방을 바꿔버리기 때문.

하지만 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 이번 여름 오마르 마르무시, 사비우 등을 영입해 공격전을 보강했지만 에이스 기질을 발휘하는 선수는 보이지 않고 있다.
많은 돈을 쓰고도 골이 나오지 않자 선수들은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매체는 '거액의 여름 이적료 지출이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던 바로 그 축구를 구사하고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서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를 시작할 때 보여준 신체적 강도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경기력이 떨어짐에 따라 그들의 사기도 함께 떨어졌다. 일부 선수들은 과감하게 경기를 주도하는 걸 훨씬 주저하는 것처럼 보인다. 토트넘은 모든 것을 지나치게 정갈하고 정교하게 처리하려 한 나머지, 상대에게 압박이나 위협을 주는 플레이를 멈춰버렸다'고 비판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우리는 파이널 써드 영역에서의 마지막 결정과 패스를 개선해야 한다. 특히 공간과 시간이 있을 때는 더 많은 슈팅을 때려야 한다. 올바른 정신력으로 임해야 한다"며 문제를 인정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전반기 EPL 선수단 명단에서 지난 시즌 최고 득점자인 히샬리송을 과감하게 제외했다. 선택의 결과는 감독이 책임질 수밖에 없는 노릇. 계속해서 득점력 문제가 이어진다면 데 제르비 감독의 입지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