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캐릭 분노 이유 있었네" 맨유 울린 홀란 결승골 결국 오심이었다...PL 심판 기구 판정 오류 인정→"VAR 판단 착오, 온필드 리뷰 권고했어야"

[오피셜] "캐릭 분노 이유 있었네" 맨유 울린 홀란 결승골 결국 오심이었다...PL 심판 기구 판정 오류 인정→"VAR 판단 착오, 온필드 리뷰 권고했어야"

출처:연합뉴스/로이터(MHN 오관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심판 기구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결승골을 인정한 비디오 판독(VAR)에 오심이 있었다고 공식 인정했다.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심판 기구 프로 레프(Pro Ref)가 맨유를 상대로 터진 엘링 홀란의 결승골을 인정한 판정에...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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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심판 기구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결승골을 인정한 비디오 판독(VAR)에 오심이 있었다고 공식 인정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심판 기구 프로 레프(Pro Ref)가 맨유를 상대로 터진 엘링 홀란의 결승골을 인정한 판정에 '판단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15분 나왔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반대편에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홀란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VAR 판독 이후 판정이 뒤집혔다. 패트릭 도르구의 발이 홀란보다 앞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홀란은 온사이드로 판정됐다. 주심은 VAR의 권고에 따라 득점을 인정했고 이 골은 그대로 맨시티의 결승골이 됐다.

문제는 홀란이 아닌 엔소 페르난데스였다. 엔소는 그바르디올의 크로스가 올라오는 순간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고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몸을 던져 헤더를 시도했다. 공에 직접 닿지는 않았지만 바로 뒤에서 수비하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VAR은 엔소가 공을 건드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프사이드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프리미어리그 매치 센터 역시 경기 도중 "VAR은 엔소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심판 기구가 해당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프로 레프는 "엔소가 공을 터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여부는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번 상황에서 VAR은 엔소의 위치가 상대 선수에게 미쳤을 영향을 인지하지 못했고 주심에게 온필드 리뷰를 권고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에 연락해 이번 판정을 우리가 판단 착오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해당 장면에 대한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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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평의회(IFAB) 경기 규칙에 따르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플레이에 관여하려는 행동을 취하고 그 행동이 상대 선수에게 영향을 미칠 경우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될 수 있다. 엔소가 공을 직접 건드렸는지는 오프사이드 여부를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이 아니었던 셈이다.

결국 맨유는 오심으로 인정된 결승골에 무너졌다. 맨유는 전반 23분 필 포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채 경기를 치렀지만 후반 홀란에게 실점하면서 0-1로 패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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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맨유 선수단과 마이클 캐릭 감독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리산드로는 "오프사이드였다고 생각한다. 규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이런 실수가 나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이런 부당한 판정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분노했다.

캐릭 감독 역시 "이런 판정을 위해 사무실에서 수많은 화면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저 장면을 경기 관여가 아니라고 해석한다면 정말 걱정스럽다. 충격적인 설명이다"라며 "판정이 시즌 전체를 바꾸지는 않겠지만 이번 경기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