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어깨 부상→수술 OUT' 옌스 중용했던 폴란스키 감독, '3연패' 묀헨글라트바흐서 경질

[오피셜] '어깨 부상→수술 OUT' 옌스 중용했던 폴란스키 감독, '3연패' 묀헨글라트바흐서 경질

[포포투=정지훈]대형 악재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를 중용했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유진 폴란스키 감독이 경질됐다.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진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우리의 수장이 아니다. 보직에서 해임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경질의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포포투=정지훈]

대형 악재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를 중용했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유진 폴란스키 감독이 경질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진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우리의 수장이 아니다. 보직에서 해임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경질의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초반 최악의 성적을 냈다. 1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했고 2라운드에선 구단 창단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 승격을 했던 엘버스베르크에 3-4로 졌다. 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0-5 대패를 당했다. 3경기 12실점. 팀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었다.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옌스가 빠진 사이 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옌스는 시즌을 앞둔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카스트로프는 후반 4분과 11분 연달아 골망을 가르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15분 상대 선수와의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되어 어깨 고정을 시도했다. 카스트로프는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쳤고, 결국 이동식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카스트로프는 경기장을 떠나면서도 통증을 참지 못해 다시 주저앉을 정도였으며, 곧바로 응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심각한 부상이 될 수 있어 우려가 크다. 현지에서는 어깨 탈구 부상을 의심하고 있다.

또 다시 부상으로 울어야 하는 카스트로프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3월에도 A매치 기간 홍명보호에 소집됐다가 발목을 다치고 하차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는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회복에 전념해야 했다. 프리시즌 동안 빠르게 돌아오면서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이번엔 어깨를 다치는 악재를 맞이했다.

글라트바흐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독일 매체 '90min'은 "올 시즌을 앞두고 1,200만 유로(약 180억 원) 이상을 지출하며 전력을 보강한 글라트바흐의 구상에 큰 차질이 생겼다"라며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던 카스트로프의 이탈은 엄청난 타격이며, 최소 몇 주 동안은 그를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큰 부상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옌스가 며칠 내로 어깨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수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