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충북청주, K리그 퀸컵 첫 우승… 30개 팀·430여 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충북청주, K리그 퀸컵 첫 우승… 30개 팀·430여 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임정훈 기자충북청주 FC(이하 충북청주)가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우승의 영광를 차지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K리그 전 구단을 대표하는 여자 아마추어 29개 팀과 연맹연합팀 등 총...

임정훈 기자

충북청주 FC(이하 충북청주)가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우승의 영광를 차지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K리그 전 구단을 대표하는 여자 아마추어 29개 팀과 연맹연합팀 등 총 30개 팀, 43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는 첫날 정규라운드와 둘째 날 파이널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30개 팀이 5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조별 순위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A-E그룹에 편성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모든 팀이 조기 탈락 없이 마지막 경기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우승의 주인공은 충북청주였다. 정규라운드를 거쳐 파이널A까지 진출한 충북청주는 파이널라운드에서 2승 3무, 무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포항 스틸러스도 2승 3무를 거뒀지만, 다득점에서 충북청주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감독상은 충북청주 이진원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선수(MVP)는 충북청주의 최다연이 수상했다. 최다연에게는 약 30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문체어 마사지 소파'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으며, 선수단에는 '톰디어 고글 선글라스'와 '뷔에모 신발관리기'가 제공됐다. 'Daum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울 이랜드의 김은혜, 대구 FC의 하혜진, 김포 FC의 김다희는 'Daum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인 선수들에게도 '베스트 세리머니상'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도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회 정보와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초청장을 도입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식 스폰서는 역대 최다인 13개사였다. 참가자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웰컴키트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후원사 체험 부스와 미니게임존, 포토이즘 포토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해로 17년째를 맞은 K리그 퀸컵은 구단 연고지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각 팀은 최대 12명의 등록 선수 중 9명 이상을 연고지 거주자로 구성했다. 연고지 소재 직장인과 학생, 구단 축구 프로그램 수강생도 연고지 거주자로 인정했다. 이 기준에 따른 연고지 거주 선수 비율은 지난해 90.7%에서 이번 해 '93.1%'로 높아졌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천시는 시상식에 앞서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까지 체결했다. 양측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K리그 퀸컵'과 '통합축구 PlayONE컵'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천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승 : 충북청주 FC

준우승 : 포항 스틸러스

MVP : 최다연(충북청주 FC)

감독상 : 이진원(충북청주 FC)

최다득점상 : 성가을(대구 FC, 10골)

Daum 플레이어상 : 김은혜(서울 이랜드), 하혜진(대구 FC), 김다희(김포 FC)

베스트6 :

FW: 임한지(제주 SK)

MF: 송예원(인천 유나이티드), 이소희(김포 FC)

DF: 우소정(충남아산 FC), 장재은(전남 드래곤즈)

GK: 곽지영(김해 FC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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