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김민재, 풀타임 맹활약…바이에른 뮌헨은 ‘승격팀’ 엘버스베르크에 2대 1 진땀승
[골닷컴 강동훈 기자]‘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의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엘버스베르크와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
[골닷컴 강동훈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의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엘버스베르크와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승점 7(2승1무)을 쌓은 바이에른 뮌헨은 순위표 3위에 마킹하면서 1위 프라이부르크(승점 9)와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예상대로 킥오프와 함께 높은 점유율 속 공격을 펼치던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문전 앞으로 올린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가 해리 케인을 비롯해 루카스 핑케르트와 막시밀리안 로어를 잇달아 지나쳤고, 골문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레나르트 칼에게 연결됐다. 칼은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후로도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몰아쳤다. 그러나 결정력 난조 속 추가골을 만들지 못한 가운데 후반 16분 동점골을 헌납했다. 페널티 아크서클 왼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모리스 크라텐마허가 노마크 찬스에서 공간이 열리자 오른발로 감아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몸을 날렸으나 역부족일 만큼 코스가 완벽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27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컨트롤한 후 넘어지는 와중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케인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구성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볼 터치 103회, 패스 성공률 97%(89/92회), 롱패스 성공 2회, 태클 3회,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3회, 볼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승리 3회 등 기록했다. 평점은 7.7점을 받았다.


한편, 좌초된 한국축구를 구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은 이날 천안 코리안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 4연전(에콰도르·우루과이·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등과 함께 큰 이변 없이 발탁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름을 올릴 거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