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25점' 남자농구 대표팀, 일본 꺾었다…'3연승' 조1위로 8강 진출
[앵커]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펼쳐진 첫 한일전을, 17점차 대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조별 리그 3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조1위로 8강에 직행했는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정수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오픈 찬스. 석점포 출...
[앵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펼쳐진 첫 한일전을, 17점차 대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조별 리그 3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조1위로 8강에 직행했는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수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픈 찬스. 석점포 출발. 이정현입니다"
경기 시작 40초 만에 에이스 이정현의 깔끔한 3점슛이 터집니다.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초반부터 일본을 몰아붙였지만, 2쿼터 막판 연달아 3점슛을 엊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베테랑 장재석이 3쿼터 들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아 열렸죠"
"장재석, 속도로 이겨냅니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4쿼터에도 공세를 이어갔고 경기 종료 직전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터지면서 100점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100득점을 완성하면서 일본을 격침합니다."
지난 달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설욕에 성공하며 일본을 제치고 조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이정현이 있었습니다.
3점슛 5개를 포함해 25득점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이정현 / 남자 농구 국가대표 "초반부터 쉽지 않았지만 일본 선수들 상대로 끝까지 저희 플레이를 유지하려고 했고 그게 마지막에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오는 16일 8강전에 나서는 대표팀은 2014년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현주엽 TV조선 해설위원은 정용검 캐스터와 콤비를 이뤄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입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출처: TV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