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10명이 싸우고도 맨유 잡았다!' 포든 퇴장→홀란드 결승골…맨시티, 올드 트래포드서 승점 3점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맨체스터 시티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시티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개막 4연승을 달리게 됐다.
먼저 홈 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쿠냐,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음뵈모, 마이누, 틸레만스, 도르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매과이어, 달롯, 라멘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도 4-2-3-1 대형으로 나섰다. 홀란드, 세메뇨, 셰르키, 포든, 앤더슨, 엔조 페르난데스, 그바르디올, 게히,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녜스, 돈나룸마가 선발로 출전했다.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중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2분 포든이 넘어져 있는 상황에서 브루노가 볼을 탈취하기 위해 발을 뻗는 과정에서 포든을 걷어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포든이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을 뻗었고, 브루노의 복부 쪽을 가격했다. 주심은 곧바로 포든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맨시티는 수비 라인을 낮추며 맨유의 공세를 막는 데 집중했다. 간간이 역습을 시도했지만 한 명이 부족한 탓에 공격을 전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4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래쉬포드가 왼쪽 골문을 노리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시티가 변화를 줬다. 셰르키를 빼고 일리만 은디아예를 투입했다. 하지만 흐름은 맨유가 가져갔다. 후반 6분 마이누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강타했다. 곧바로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맨시티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그바르디올이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홀란드가 간결한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맨시티가 먼저 앞서갔다.

다급해진 맨유는 틸레만스를 빼고 세슈코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맨시티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 세메뇨의 패스를 이어받은 엔소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양 팀이 나란히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맨시티는 엔소 페르난데스를 빼고 니코 오라일리를 투입했다. 맨유 역시 래쉬포드를 불러들이고 조슈아 지르크지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맨유가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 올라온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출처: 포포투


